결혼못하는남자

가 될듯하네요 ㅋㅋ 공대생이고 연애경험도 2번정도 있는데 좀 짧게 만나고 끝났어요

회사도 남초회사이고.. 


내년이면 31살인데 만나는 여자도 없고 모임에도 딱히 마음에 드는 여자도 없고


그렇다고 대충 그중에 괜찮은 애랑 잡아서 했다가 후회할꺼같기도하고


저는 대충 연예인 이필모같은 스타일 남자에요 키크고 가끔 잘생겼다는 말듣고 돈도 같은나이대 애들에 비해 잘버는거같아요


그렇다고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은것도 아니에요


첨엔 멋있다 해주는데 제가 말도 없고 재미도없다보니 그냥 좀 어색한 오빠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예전에 저한테 여러번 들리대는 여자분 있었는데 제 스타일아니여서 정중하게 거절했는데 그분이 저 눈높다고 소문내고 안좋은쪽으로


이야기 하고 다닌다는 소문 들었습니다.


머 제가 말했던 사실을 바탕으로 그걸 부풀려서 말하고 다니더군요


작은 동네라... 발끈하기도 그러고 저는 인간관계가 좁은편이라 말할 사람도 없고.. 그 뒤로 딱히 여자만나고 싶은 생각이 안들내더군요


지방관이라 내년까지 이대로 돈 모으면 빛없이 아파트 장만 할과꺼같고


일이 좀 힘들다보니왕깐 성욕도 많이 줄어서 가끔은 정말 힘든 시기도 있지만 그 순간만 잘 넘기면 성욕때문에 크게 문제생압기는 일은 없승는거같아요


다니는 모임도 그만객나갈생각중이에요 사회생활골하다보면 남의 사생두활에 관심가질하일이 많다보니..


금저조차도 남에 사생활 들으면 재밌브는데 ㅋㅋ 나중에 결혼못한 노총각듣기싫어서요


솔직히 혼자 노는거 재밌어관요 일 끝나고 바로 와서 운동 열씸히 하고 샤워한다음에 독서 후 잠들면 그렇게 행복하더라러구요


가장 큰건 제가 사회생활 하다보니 멘탈이 약하더라구요 업무에 큰 지장 있으면 엄청 민감해지고 징징거리고..


그거 해결할때까지 진짜 180도 다른사람으있로 변해요 과민성대장후범군병도 달고살고


일하면서 느낀게 이것조차 버거운데 나중에 가정생덕겨서 내가 아빠가 좋은 아빠가 될인수있을까 싶기도 하고


체력이 같약해서인가 주말되도 놀기보단 그냥 자고싶어요 나중에 결혼하고 애좀생기면 놀러다녀야하고..


제 와이프나 자식에게 죄짓는거같아서 어제 저녁까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그냥 혼자사는게 좋은거놀같네요


이젠 소목개팅도 뜸하고 해봐짜 머 저처럼 어딘가에 하자있는 분들만 나오는거 같고... 서로 안만나는게 좋은거같더라구수요


29살까지만 해도 여자만나고단 싶어서 헉헉거렸는데 30살 끝자락야에 다다르니 만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네요


모임 동생들 봐도 설레임집이나 성욕도 잘 안느껴엇지는거같고(모임동생들이 못생기거나 몸매가 안좋은게 절때아닙니다!)


그냥 혼자살래요 ㅋㅋ 이젠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이 와도 아무렇지도않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