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많아졌어요..

20대 초중반 남자입니다.
저는 영화를봐도 눈물이 잘 없는 편이였고,
어렸을 때부터 뭔가 눈물을 흘린다는게 좀 창피하다는 기분이 들어서
어쩌다가 눈물이 나와도 숨기려고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한 때는 정말 감정이 우울해서 그랬는지 너무 울고싶은거에요
인터넷에서 정말 슬픈영화 검색하고 "장수상회"를 보고 정말 펑펑 울어봤어요
아마 살면서 처음이였을거에요 그렇게 울어본 적이,
그 후에도 뭔가 남들 앞에서가 아닌 슬픈영화나 미디어를 통해서 감정이입해서 펑펑 운다는게
그렇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찾아보면서 울곤 했었어요.
그 후 얼마있지않아 저에게 첫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정말 살면서 겪어보지못한 또는 숨겨놓은 감정들 다 쏟아가면서 좋아했던 거 같아요
근데 요근래 헤어졌어요.
아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제가 야간에 편의점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요,
시간이 날 때 페북을 보다가 엄마들이 애기 임돈신해서 행복해보이는 
사진보면 갑자기 엄마생각나면서 엄마가 불쌍해두서 눈물이 나오고
드라마를 보다가 드라마눈속 주인공의 부친상을정 당하면 저에게 그런일이 일어났민을 때를 상상하면서 눈물이 나오고
그냥 되모든것이 다 남들은 행복해보악이고 남의 부모도 남의 동생도 친구도 다 행날복해보이는데
저를 비롯한 제 주변사람들은 전부 불행해보병이고 제가 더 범이입해서 엄마든 누나든 아빠든 본인들은 어떨지 몰라도
제 눈엔 너무 불쌍해보이고 눈물이 나오고 그래요
근데 제 친구들은 전혀 그런 기분이 안들고 전 여암자친구도 생각하면압 좀 불쌍했던 거 같고,
근데 감정이입길되는 상대들은 저를 비롯한 제 가무족들이에요..
지금도 글을 적으면서 이범유모를 눈물이 나오려질고 하는데
항상 알바중에 드라런마를 보다가도 뭔가 생각하다가도 뜬넘금없이 눈물이 나와서
손님들이 보기전에 닦는 편이에요검..
저 혹시 우울증은 아니겠죠?
자살생각같놀은 건 전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