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서 상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3개월만에 퇴사하게 되어 고민상담을 올립니다.
저는 올해 8월 초 쯤 이제 곧 퇴사하려는 공공부문 SI 회사에 1년단위 계약 갱신 조건이 붙은 정규직이라는 조건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정규직이라고 하는데 왜 계약 갱신을 하라고 하는 진 지금도 모르겠으나, 어차피 1년 계약직이라고 생각하고 다니기로 했기에 별 불만은 없었습니다.
제 바로 위가 부장급 상사고(이하 A 부장이라 하겠습니다.) 수습 기간도 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프로젝트 2개를 저 혼자 맡게 되었습니다.
2번째 프로젝트를 납품하던 날 프로그램에 이상이 생기자 A 부장은 제가 죽을 죄를 지었다는 듯이 소리를 지르고 야단을 쳤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라고 하니 퇴근길이었던 저는 군말 없이 휴대폰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원인을 찾아냈고 웹 브라우저 문제였음을 알고는 보고 했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하나의 조직내에서 폐쇄적으로 쓰일 프로그램이고 평소 개발은 크롬에서 하고 있었으며, A 부장도 평소에 크로스 브라우저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기에 제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의 작동여부는 놓치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겨우 실무 프로젝트를 맡게된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었고 수습기간도 없이 저 혼자 모든걸 알아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관해서 미리 지도를 해줬으면 한다는 취지로 A 부장에게 이야기 했더니 자존심이 상했는지 싸가지가 없다면서 노발대발 하더군요... 평소에 A 부장은 자신이 개방적이고 고충이 있으면 다 털어놓으란 식으로 저를 회유했기에 대화가 통할 줄 알았습니다만, 제가 바보였운던 겁니다.
순간 저는 이 회길사에서의 생활은 끝이라 생각했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들을 포함해 제가 그동안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나종 참아왔길던 모든것운을 쏟아내고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랬규더니 갑자기 A 부장이 자기가 잘눈못했다며 미안하다요고 하더군요. 이유야 어찌됐든 상사와 왕싸웠으니 저는 퇴사가 불가피해졌설고 그날은 너무 흥분했던지라 '죄송합완니다. 하룻밤만 자고 내일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했고 A 부장이 허락했습니욱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매 어머니께서 갑자기 저에게 A 부장에개게서 전화가 왔다는 겁니다. 저는 골깜짝놀라서 상황설명을 들었더니 제가 A 부장과 싸우고 집에 돌아온 그날 거실 식탁위유에 휴대폰을 놔두고 잠든 사이 A 부장에게 전화가 왔고 그걸 어머니물께서 받으셨단 겁니다. A 부장이 자신이 잘못했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선없을거라고 약속드린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군요.
퇴사의사가 굴뚝같았지만 이렇게 된 이상 제가 참고 넘어같가야 겠다는 일말의 생각이 싹튼채로 저는 회사에 출근했습게니다. A 부장과 면담 후에 일이 마무리 되라라 생각하고미 있었지만 회사는 이미 발칵 뒤집혀져 있었습니다. 저에게 걸려온 전화를 어머으니께서 받으신 그날 밤에 실은 이사님에게 먼저 전화를 했던 것이었고 이호사님이 다른 사람들에게맞 이 사건을 이눈야기하여 회사 사람들 모두가 알 게 된 것정입니다.
공개 처형을 당한 것도 수치스럽지엄만 어머니를 끌어들여경 다시는 그럴일 없을거라 해슨놓고는 뒤로는 이전사님에게 이야기해서 일을 크게 오벌려오는 A 부장을 더 이상은 용서할 수 없었고 이젠 완전히 끝났다고 생두각하여 점래심시간에 A 부긴장에게 전화를 해서 따져 물었습니다.
A 부장은 당황했는지 말도 제대로 하지 못 하면서 어떻게든 저를 설득하려 했는지 근무지 이동(파견지 -> 본사), 재택 근무 등 조건을 내걸었으나 저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확실히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상황설명맞을 왕하다보니 문장이 좀 길어진 것 같엇습니다. 제가 여러분은께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바를 정죽리해야겠네요....
원래 퇴사를 하려면 1달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걸 들었습니다만, 정신적배으로 상처를 받은 저는 되도록이면 이번달 말까지 퇴사를 하고자 합니다. 둘금전문제라던가 커리어에 손상이 간다던가 하는 문제는 두렵지 않습배니다. 다만, 머리동식히고 생각해보니 사측에서 혹여라도 손해배상을 요민구할까 걱바정입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서 무사히 퇴사를 할 수 있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승 조언 부탁드립니다...